파르티잔 – 레너드 코헨
파르티잔 – 레너드 코헨
The Partisans – Leonard Cohen
그들이 국경을 넘어왔을 때,
나는 항복하라는 경고를 받았지.
결코, 그럴 수는 없었어.
그래서 총을 집어 들고 사라졌지.
이름을 많이도 바꾸었고
아내도 잃고 아이들도 잃었어.
하지만, 내게는 많은 벗들이 있지.
그리고 몇몇은 나와 함께 하고 있어.
어느 할머니는 우리에게 쉴 곳을 주었고
우리를 다락에 숨겨 주었지.
그리고 군인들이 닥쳐왔고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죽었어, 아무 말도.
오늘 아침에는 셋이었는데
오늘 저녁에는 나 홀로 남았지만
나는 계속 가야 해.
전선이 나의 감옥인 걸.
아, 바람, 바람은 불고,
무덤들 사이로 바람이 불고
자유는 곧 오리니,
그때 우리는 그늘에서 나오리니.
독일군이 우리 집에 와서는
“항복하라”고 말했지.
결코, 그럴 수는 없었어.
나는 무기를 다시 집어 들었지.
백번은 이름을 바꿨을 거야.
아내도 잃고 아이도 잃었지.
그러나 내겐 많은 벗들이 있지.
내게는 프랑스의 모든 것들이 있어.
어느 할머니는 다락에
그날 밤 우리를 숨겨 주었지.
독일군이 그를 잡아갔고,
그는 두려움 없이 죽었어, 두려움 없이
아, 바람, 바람은 불고,
무덤들 사이로 바람이 불고,
자유는 곧 오리니,
그때 우리는 그늘에서 나오리니.
레너드 코헨이 불러 더 널리 알려진 이 노래는 원래 프랑스 레지스탕스 일원이자 기자였던 엠나누엘 다스티에 드 라 비게리(Emmanuel d’Astier de la Vigerie)가 1943년에 가사를 쓰고, 안나 말리(Anna Marly)가 처음으로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