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이여” 그리고 이집트의 마리아

형제들이여,
몸으로 금식하는 동안에, 영으로도 금식하자.
불의에 얽매인 끈을 끊어 버리자.
폭력에 묶인 강한 사슬을 부수어 버리자.
정의롭지 못한 모든 글은 찢어 버리자.
배고픈 이들에게 밥을 주고,
집 없고 가난한 이들을 환대하자.
그때야 비로소 우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에서 나오는
크신 은총을 얻으리니.

– 정교회 대 사순 첫 주간 수요일 스티케론(sticheron, 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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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의 마리아 일대기 이콘, 17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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