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완덕 – 하느님과 동무하기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요한 15:15
이것이 참된 완덕(true perfection)이니, 노예처럼 처벌이 무서워서 사악한 삶을 피하는 것이 아니요, 장사치들처럼 거래하는 마음으로 덕행을 하듯이, 보상을 받고자 선행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들과 약속으로 보장된 것들을 업신여기며, 하느님의 우정에서 멀어지는 것만을 오직 무서워할 것이요, 하느님의 친구가 되는 것만을 오직 진실로 가치있는 영예와 소망으로 여깁니다. 내가 말한 바, 이것이 삶의 완덕입니다.
니싸의 성 그레고리 (St. Gregory of Nyssa, 395 CE), The Life of Moses, para. 321.
December 2nd, 2007 at 8:46 pm
Am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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