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베스 통신 블로그 마감

9월 7일자 [성공회 신문]에 보낸 람베스 회의에 관한 정리 글을 끝으로, 한동안 이 집을 비우게 했던 일들을 정리했다. [람베스 통신]에 적었던 사례의 말씀은 휑한 빈 집을 들르셨던 많은 분들께도 해당한다. 그래서 여기에 다시 옮겨 놓는다.

품었던 계획에 비추면 보잘 것 없으나, 부족한 대로 이 [람베스 통신] 블로그를 접습니다. 한동안의 외유가 끝나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여러모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신 성원에 못미쳤지만 널리 헤아려 주십시오. 그 따뜻한 마음들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각지에서 댓글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모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보이지 않는 원근 각지의 독자들에게 두 손 모아 사례합니다. 그 관심과 소리없는 격려가 이 블로그를 만들게 했습니다. 모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 몸도 집에 돌아왔으니, 블로그도 제 집으로 돌아와야 할 때입니다. 이제 거기서들 뵙지요.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만드신 생명의 아름다움을 우러르며, 자유와 정의와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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