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다들 어디에 있을까? – 6월 13일(금) 번개 모임
Monday, June 9th, 20086월 13일(금) 저녁 번개 모임에 관련한 내용을 올립니다.
한국 방문 직전 오랫 동안 남겨 두었던 질문 답변란을 정리하면서, 그 동안 참 여러 사람들과 다난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었던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한동안 그간 이야기 나누었던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했고요. 성직을 고민하던 어떤 천주교 수녀님부터 다양한 신앙적 고민을 나누던 분들, 성공회에 대한 매우 간단한 궁금증부터 다소 복잡한 신학적 논의까지 이끌어 주었던 이들, 성직 소명을 식별하고자 익명으로 고민을 나누어 주었던 분들. 개신교의 여러 교단, 그리고 천주교 신자들과 수사님들의 질문과 대화들… 그들은 지금 모두 어디에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참에 그 가운데 몇 분이라도 한번 만나보자는 것이지요. 뭐, 이 촛불 시위하느라 도심에 한번씩 들르실테니 잠시 쉬는 틈을 타서 얼굴 한번 보자는 속셈입니다. 다양한 차와 대화를 한번 나눴으면 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타이완 EAM 회의 참석 중이라 연락이 원할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어떤 분들 혹은 얼마나 많은 수가 참석할 지에 따라 장소를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짧은 시간이지만 이 글에 댓글을 달아서 참석 여부, 선호하는 장소, 시간 등을 말해 주시면, 취합하여 결정한 다음 이곳에 공지하겠습니다.
시간에 따라서 몇 차에 걸쳐 ‘성격’이 다른 모임(차, 식사, 다른 음료 등)을 조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저 편한 모임이었으면 합니다. 이미 아래에 댓글을 다신 분이라도 기회가 되시면 다시 달아 주세요.
시간 및 장소: 오후 6시 30분 서울대성당 뜰 (한옥 주교관 앞 벤치)
일단은 이렇게 모이고요, 늦으시는 분들은 위 전화번호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그럼 곧 뵙지요.
